백일해 증상과 예방 총정리

 

 

백일해 증상과 예방법 총정리 해드리는 시간입니다.

 

올해 백일해 감염 사례가 국내외에서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백일해 감염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백일해에 대한 이해가 중요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백일해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백일해 증상과 예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일해란?

백일해는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호흡기 질환입니다.

예방접종 노력에도 불구하고 백일해는 전 세계적으로 계속해서 심각한 건강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백일해의 특징은 심한 기침 발작에 이어 숨을 들이쉴 때 높은 음의 "삑삑" 하는 소리가 나는 것입니다.

이 질병은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지만 특히 영유아에게 위험합니다.

 

• 보르데 텔라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
• 전염성: 매우 강한 전염성을 가지고 있으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쉽게 전파됨
• 위험성: 연령이 어릴수록 합병증 위험이 높으며, 1세 미만 영아의 사망률이 가장 높음
• 면역: 한 번 감염되거나 예방접종을 완료하면 대체로 반영구적 면역이 형성

 

[6.21.보도참고자료]+백일해·마이코플라스마+폐렴+최근+4주+크게+유행.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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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해 증상

 

백일해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3단계로 나타나며, 각 단계별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초기 (카타르기, 1-2주)

: 카타르 단계로 알려진 백일해의 초기 단계는 흔히 감기와 유사합니다. 

• 콧물, 결막염, 눈물
• 경미한 기침
• 미열
• 상기도 감염과 유사한 증상

 

2. 중기 (발작기, 2-4주 또는 그 이상)

: 발작 단계로 알려진 두 번째 단계는 강렬하고 빈번한 기침 발작이 특징입니다.

• 특징적인 발작성 기침
• 기침 후 '흡'하는 소리
• 기침으로 인한 얼굴 충혈과 눈 충혈
• 기침 후 구토
• 끈끈한 가래 배출
• 무호흡, 청색증, 비출혈 등이 나타날 수 있음

 

3. 회복기 (1-2주)

: 회복기 단계로 알려진 마지막 단계는 질병의 점진적인 회복을 포함합니다.

기침 발작은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 계속 발생할 수 있지만 증상은 완화되기 시작합니다.

• 기침의 정도와 횟수가 점차 감소
• 구토 증상 감소

 

백일해 증상은 연령에 따라 증상의 심각도가 다를 수 있으며, 특히 1세 미만의 영아에서 가장 위험합니다.

성인의 경우 증상이 경미하여 단순히 2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 기침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백일해 증상의 심각도와 지속 기간은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병원에 내원하셔서 의사의 진료를 받으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백일해 원인

 

백일해의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병원체: 백일해는 보르데 텔라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
2. 전파 경로: 백일해 환자와의 직접 접촉 혹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한 호흡기 전파
3. 면역력 감소: 면역력이 감소하면 백일해에 취약해질 수 있음
4. 만성 기침의 방치: 만성 기침을 방치하면 감염원이 될 수 있음

 

백일해는 매우 전염성이 강한 질병으로, 특히 초기 단계에서 전염력이 가장 높습니다.

따라서 예방접종과 조기 진단, 적절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백일해 치료

 

백일해의 치료는 다음과 같이 이루어집니다.

 

1. 항생제 치료

• 주로 아지스로 마이신이 사용됨
• 발병 초기에 투여하면 증상의 경과와 중증도를 줄일 수 있음
• 항생제 치료는 전염성을 감소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됨

2. 대증적 치료 (병의 증세에 대응하는 치료법)

• 기침 완화를 위한 치료
• 수분 공급 유지
• 영양 상태 관리
• 필요시 산소 공급

3. 격리

• 효과적인 항생제 치료 시작 후 5일간 격리함
• 항생제를 투여하지 않은 경우, 발작성 기침 시작 후 3주간 격리

4. 합병증 관리: 폐렴, 중이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경우 적절한 치료 제공

 

5. 영아 및 중증 환자 관리

• 6개월 미만의 영아나 중증 환자의 경우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음
• 무호흡, 청색증 등의 심각한 증상에 대해 집중 관리가 필요

 

백일해 치료의 핵심은 조기 진단과 적절한 항생제 투여로 백일해 증상이 의심되면 꼭 신속히 의료진과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백일해 예방법

 

백일해는 무엇보다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백일해 예방법을 숙지하시고 미리 실천하면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1. 백일해 예방접종

- 백일해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

- 백일해 백신은 디프테리아 및 파상풍 백신(어린이의 경우 DTaP, 청소년 및 성인의 경우 Tdap)과 결합

- 생후 2개월부터 정해진 일정에 따라 백신을 접종

 

2. 부스터 샷
- 백일해 백신에 대한 면역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약해지기 때문에 보호를 유지하려면 추가 접종 필요

- 성인은 10년마다 Tdap 추가 접종을 받는 것이 좋음

 

3. 면역력 유지

- 충분한 휴식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로 전반적인 면역력을 유지

 

이 외에도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감염자와의 거리 두기, 주변 환경 관리 등의 방법을 통해 백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백일해는 무엇보다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므로, 권장되는 일정에 따라 반드시 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백일해 대처법

 

 

 

지금까지 백일해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백일해는 백신 접종과 치료법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중요한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

백일해 증상, 원인, 치료 및 예방 전략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함으로써 백일해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노력을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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